(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신승호가 넷플릭스에 대한 섭섭함(?)을 전했다.
4일 오전 넷플릭스 코리아는 "시간을 가로질러 다시 만난 반가운 얼굴들. 한 명이라도 가물가물했다면 시즌1부터 재주행 하시지 말입니다. 'D.P.', 오직 넷플릭스에서"라는 글과 함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D.P.' 시즌1에 출연했던 조석봉(조현철 분)을 비롯해 허기영(박세준), 박성우(고경표), 신혜연(이설), 문영옥(원지안)의 모습이 담겼다.
시즌2에서 비중이 높아진 박성우를 비롯해서 대부분이 등장했으나, 시즌1의 주요 캐릭터였던 황장수(신승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신승호는 "장수가 반가운 얼굴이 아니긴 하지만...조금 슬프다(혼잣말)"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넷플릭스 코리아는 "승호는 반가워 ♥ 장수는 ... (할많하않)"이라는 답글을 남겨 웃음을 줬다.
한편, 'D.P. 시즌2'는 지난달 28일 공개 후 7월 24일~7월 30일 주간 TV시리즈 비영어 부문에서 5위, 전체 순위 9위를 차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