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공백기 기간을 거쳤던 심정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아이돌 인간극장'에는 '콘서트 연습 시작부터 쉽지 않네…13년째 티격태격 대는 인피니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인피니트는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 이후 심정을 밝혔다. 우현은 "군백기도 있었는데 어엿한 회사가 있다는 게 심적으로 든든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성종도 이에 공감하며 "울타리 안에 있는 느낌 아니냐"라고 이야기했다. 성규는 "원래는 걱정 때문에 밤에 잠을 잘 못 잤었다"라고 회사 설립 이전 공백기를 회상했다.
동우는 "많이 걱정됐었던 게 우리가 투잡, 쓰리잡이 아니라 하나의 일에 올인을 하지 않았었냐. 5년 동안 우린 직업이 없었다"라고 말하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무직까진 아니었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성규는 "나는 4년 동안 많이 했다. 앨범도 많이 냈다"라고 동우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동우는 "군대와 코로나 포함하면 거의 4년 동안 일이 진짜 없었다"라며 "'인피니트 컴퍼니'가 있으니까 이제 올인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성열도 사실 무서웠다고 이야기했다. 성열은 "전역하고 나서 할 게 없으니까 무서웠다"라고 하며, '인피니트 컴퍼니'가 생겨서 든든하냐는 질문에 "이게 생기기만을 5년 동안 기다렸다"라고 대답하며 진심을 전했다.
성규는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성규는 "열정이 있는 회사다. 저를 포함해서 멤버들이 함께 정말 열심히 만든 회사다"라고 회사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편 그룹 인피니트는 7월 31일 7집 미니앨범 '13egin'로 완전체 컴백을 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사진 = 아이돌 인간극장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