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허재가 은퇴 후 '조선체육회'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TV조선 '조선체육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훈CP를 비롯해 전현무,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이 참석했다.
'조선체육회'는 종편 최초로 아시안게임 중계를 확정,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정조준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으로 MC 전현무의 첫 스포츠 중계 도전 및 현역 시절 최고의 레전드 스타들 영입으로 화제 된 바 있다.
허재가 '데이원 사태'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그는 '조선체육회' 출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
허재는 "은퇴를 하고 해설을 하자는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발음도 부정확하고 말이 느려서 못할 거 같더라. 예능 선수 때도 아시안 게임이나 감독 때 많이 나갔는데 이번에는 다른 면으로 보일 수 있다. 동생들과 해설도 하고 대한민국에 빛을 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조선체육회'는 8월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