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부산시 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아티스트의 데뷔 7주년(8월 8일)을 기념해 300만 원을 부산연탄은행(밥상공동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약 200명이 식사 대기를 위해 사용하는 장소의 에어컨 설치 및 시설 리모델링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부산연탄은행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2년 동안 28회차에 걸쳐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달 둘째 수요일에는 70만 원의 정기후원과 함께 도시락 나눔봉사, 김장봉사, 연탄기부 등을 진행 중이다. 총누적 후원금 4,490만 원에 달한다.
팬클럽 슬로건이 '혼자가 아닌 같이의 힘으로'인 '스터디하우스'. 그들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