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갤럭시S2에 각종 골프 특화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되어 있는 골프 전용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21일 세계 최초의 골프 스마트폰 '버디(Birdie)'를 오는 27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버디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에 J골프가 10여 종의 골프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해 안착시킨 골프 전문 스마트폰으로, 갤럭시S2가 제공하는 기존 기능에 각종 골프 관련 부가 서비스를 더한 것이다.
버디는 J골프가 중계하는 각종 투어와 프로그램의 시청, 140여 개에 달하는 레슨 프로의 동영상 레슨, 골프장 예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300여 개의 골프장 코스 뷰어, GPS 거리측정 기능, 월간 골프다이제스트와 J골프 매거진 구독, 골프 관련 최신 뉴스 및 투어 순위, 버디 사용자들만을 위한 이벤트 등 약 10여 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HD급 스트리밍 중계 서비스가 골프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실행된다.
J골프 권택규 대표는 "골프의 모든 것을 담은 세계 최초 골프 전문 스마트폰의 출시는 골프를 통해 뉴미디어를 형성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J골프는 앞으로도 버디에 골프 앱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골퍼들이 더욱 스마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골프는 구매자 전원에게 20만 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증정하는 버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 버디 ⓒ J골프]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