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예원이 빌리어코스티의 대표곡 '니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건지'를 리메이크한다.
dy . ent는 오는 8일 JTBC '효리네 민박 시즌1'의 삼 남매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정예원이 리메이크 앨범 '니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건지'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니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건지'는 빌리어코스티가 지난 2017년 발매한 EP 'SP 50 PA +++'의 타이틀곡이다.
정예원은 지난 5월 빌리어코스티의 싱글앨범 '그럴 때마다'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언젠간 선배님의 노래를 꼭 나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그 바람이 이루어지게 되어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앨범 제작에 임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원곡의 청량한 밴드 사운드와 정예원 특유의 몽환적인 보이스로 재해석했다"며 "여성 뮤지션이라서 가능한 섬세한 감정 표현이 더해져 기존 곡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효리네 민박시즌 1'에서 아이유, 이효리, 이상순과 함께 테마곡 '상순이네 민박'을 만들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시작을 알렸던 정예원.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정예원의 매력으로 재해석된 리메이크 앨범 '니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건지'는 8월 8일(화) 18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dy . ent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