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1 09:09 / 기사수정 2011.06.21 09:0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홍대여신으로 손꼽히는 가수 레이디제인이 남자친구이자 동료가수인 쌈디와의 첫만남을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는 '남자는 왜, 여자는 왜'란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레이디제인은 쌈디와의 첫만남을 묻는 질문에 "공연장 뒤풀이에서 만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아는 사람이 없어 어색하게 앉아있는데 쌈디 씨가 저를 거만한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더라"며 "기분이 나빠서 '왜 쳐다보시냐'고 물었더니 쑥스러워 하면서 '죄송하다. 너무 좋아서 쳐다봤다'고 하면서 팬이라고 하더라"고 당황했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처음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만났더니 너무 순수하더라"며 그를 챙겨주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레이디제인과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출연해 남녀의 다른 심리에 대해 말하는 청문회가 진행돼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 = 밤이면 밤마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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