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최윤진이 걸그룹 활동 시절 가난했던 집안 환경을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최윤진을 만나다 얼굴, 몸매 화제됐었던 '군산 얼짱' 출신 여자 아이돌, 은퇴 후 10년만에 짠순이 인생역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윤진은 2013년 걸그룹 틴트로 데뷔했다. 이후 최근에는 여의도 카페와 교대 이자카야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어린 시절 가난을 알았다는 최윤진은 "홍대에 파는 5천 원짜리 나시, 반바지 이런 거만 입고 살았다. 21살 때부터 집에 100만 원씩 알바 해서 보내고 그랬다. 그 나이에 100만 원이면 정말 큰 돈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윤진은 "'나는 무대에만 서도 너무 행복해서 돈은 안 벌어도 돼' 나는 이런 사람이 아니다. 가족들은 나만 희망인데, 데뷔만 하면 돈을 벌어올 것 같고 우리 딸이 수지가 될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