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백아연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백아연은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을 앞둔 백아연은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특유의 시원한 웃음과 여리여리한 자태로 아름다운 화보를 완성했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 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 주는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라며 예비 남편을 소개했다.
오는 12일 진행되는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만 불러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상대는 비연예인이라고 전해졌다.
사진=백아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