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박소영이 신박한 재테크 방법을 공유했다.
박소영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 100회 특집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소개팅 상대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영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라 밝히며 "국민 여동생 잠깐 했다"라고 과거 전성기 시절을 떠올렸다.
박소영은 이어 "판교에 대출 껴서 오피스텔이 하나 있다"라며 자가임을 강조하며 "경제적으로 낮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때 탁재훈은 "오피스텔이 몇 평이냐"라며 관심을 보였고, 박소영은 어느 정도 규모인지를 설명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혼자 살기 딱 좋은"이라며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박소영은 현재 "월세를 주고 있다"라고도 밝혔고, 월세를 얼마 받냐는 질문에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95만원"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이내 "대신 대출이자가 요즘 많이 높아져서 120만원씩 내고 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탁재훈은 "이자를 더 내는 거냐"라고 정색했고, 이상민은 "월세를 95만원 받고 이자를 120만원 내면 마이너스 아니냐"라고 황당해 했다.
그러자 박소영은 "마이너스다. 하지만 저는 30만원밖에 내지 않는다"라고 밝게 말했고, 김준호는 "25만원이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