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1 00:2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중견배우 강부자가 애견 두남이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애견스타 특집으로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강부자는 두남이 얘기를 꺼내며 입이 마르도록 두남이 칭찬을 했다.
강부자는 "두남이 얘기는 혼자 밤새도록 해도 시간이 부족하다"며 "두남이를 막내로 호적에 올리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남이는 정말 잘 생겼다. 축구선수 베컴을 닮았다"면서 갑자기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두남이는 이미 세상을 떠났던 것.
강부자는 "우리 두남이 생각만 해도 슬프다. 집에 가 보면 식구들 다 자도 두남이는 현관에 있다"며 "두남이 좋은 데 갔을 거다"라고 애견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강부자를 비롯해 백지영, 김일우, 홍서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강부자 ⓒ MBC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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