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박주호 가족이 눈물부터 웃음이 가득한 여행을 떠났다.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는 찐건나블리와 울릉도 여행에 나섰다. 박주호는 현역 시절 훈련 탓에 여행을 가지 못했고, 나은의 평소 소원이었던 울릉도 여행을 함께 했다.
박주호 가족은 울릉도 3대 비경을 투어를 했다. 공암과 삼선암, 해적굴을 구경했다. 특히 박주호 가족을 배를 타고 비경을 구경했고, 박주호는 선장님에게 "진우가 제일 말을 안듣는다"고 폭로했다.
또한 박주호는 진우에게 "말을 안 들으면 돌로 변한다"고 장난을 쳤고, 결국 진우는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어 해적굴에 간 선장님은 "천장에 물이 떨어지지 않냐"며 "바닷물이 아니라 민물이다. 한 방울 먹으면 회춘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80대 할머니가 이 물을 먹고 회춘했다는 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주호는 누구보다 빠르게 입을 벌려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마시고 "아빠 이제 운동 더 할 수 있다"고 자랑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주호 가족은 울릉도 바다에서 해수욕을 했고, 찐건나블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울릉도 바다를 즐겼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