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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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과거 성형 고백한 고민녀 사연에 "남친 지적, 빙산의 일각" (연참)

기사입력 2023.08.02 07: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모델 한혜진이 성형 사실을 고백한 고민녀 사연에 대해 조언을 했다. 

지난 1일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 ‘연애의 참견’에서는 자신의 과거 성형 사실을 고백한 후 남자친구의 변한 모습에 이별을 고민하는 여자친구의 사연이 방송됐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망가지는 것도 서슴지 않는 남자친구와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던 어느 날, 고민녀와 남자친구는 친구 커플과 함께한 모임에서 우연히 성형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남자친구가 성형한 사람들을 심하게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거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성형한 사실이 있는 고민녀는 성형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성형 사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로 결심한다.

사실을 알게 된 남자친구는 “이해한다”라고 말은 했지만 이후 행동은 싸늘하기만 했고, 우연히 고민녀 친구의 SNS에서 고민녀의 과거 사진을 보게 되었다며 “소름 돋는다”는 말로 고민녀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둘의 사랑은 그렇게 끝나는 듯했지만 고민녀의 집 앞에 찾아온 남자친구는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재회의 의지를 비쳤고, 남자친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외면할 수 없었던 고민녀는 다시 남자친구를 만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재회 이후에도 남자친구는 둘의 관계에 점점 더 소홀해졌고 고민녀는 더 이상 자신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지 않는 남자친구를 보며 다시 한번 이별을 고민하며 연애의 참견에 사연을 보냈다.

해당 사연을 들은 주우재는 남자친구의 태도에 분노하며 “고민녀의 예전 모습이 남자친구에게는 문신처럼 남아 노력으로 해결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하고 헤어짐을 권하는 한편 “죄책감을 가질 필요 없다”라고 고민녀를 위로했다.

한혜진은 “과거의 외모에 대해 지적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며 고민녀 자신을 위해서라도 헤어지는 것이 맞다고 조언했다. 

서장훈 또한 “용납이 되는 선이 있고 안 되는 선이 있다”며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바란다”며 고민녀를 응원했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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