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남남' 전혜진, 최수영 모녀가 부딪힌다.
1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에서는 김은미(전혜진 분)과 김진희(최수영)의 일촉즉발 대치가 그려진다.
지난 ‘남남’ 5회 엔딩에서 김은미는 박진홍(안재욱)이 김진희의 친부임을 밝혀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은미는 놀람과 안쓰러움이 깃든 표정으로 김진희를 바라보고 있다. 붉게 물든 그녀의 눈망울이 예사롭지 않은 이들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김은미의 애틋한 눈빛은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두 눈 가득 눈물이 고인 김진희의 모습도 포착됐다. 애써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고 있는 김진희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김진희가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지, 김진희는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마지막 사진 속 당혹감과 원망이 서린 표정으로 대치하고 있는 이들 모녀의 모습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김은미와 김진희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던 것일까. 친부 박진홍의 등장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김은미와 김진희의 감정에 푹 빠진 전혜진, 최수영의 열연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어느덧 중반을 향해 가는 스토리 속 전혜진과 최수영은 감정의 진폭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남남'은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