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19/20(열아홉 스물)' 출연진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19/20'이 오늘 4시, 11-13화를 통해 한차례의 혼란 이후 더욱 깊어져 가는 스무살들의 관계와 예측 불가 러브라인의 결말을 공개한다.
공개될 '19/20' 11-13화는 그동안 서로를 알아 온 출연진들의 관계가 한층 더 진전되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모두가 궁금해했던 최종 커플이 공개될 예정이다.
열아홉 학교에서의 첫 만남 이후 스물 하우스에서 24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온 출연자들은 더욱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 가까워진다.
지난 10화에서 임정윤에 대한 서운함으로 눈물까지 보였던 정지우는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문세연과 향수 공방 데이트를 즐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지우와 임정윤의 사진은 이 셋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선공개 영상에서 노희지와의 알콩달콩한 크루즈 데이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평석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은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끝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다.
이외에도 출연자들 간의 오해와 엇갈리는 마음은 시청자들을 혼란 속에 빠뜨리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이들 이야기의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출연진들은 물론, 보는 이까지 들뜨게 했던 꿈의 데이트가 11-13화에서도 이어진다. 별 보러 가기, 롯데월드 전체 대관, 경주, 부산 여행에 이어 어떤 꿈의 데이트가 준비되어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내는 한편, 누구나 한 번쯤 로망을 가져 보았을 데이트를 즐기는 출연진들의 모습은 깊어진 관계만큼 더욱 큰 설렘과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무엇보다, 스물 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밤이 찾아오게 되고 '밤 12시까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세요'라는 문구는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무 살의 첫 일주일을 함께 보낸 출연진들이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시시때때로 변하는 마음의 향방을 보여온 출연자들이기에 과연 어떤 현실 커플이 탄생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갓 성인이 된 Z세대들의 풋풋하고 서툰 모습과 솔직 당돌한 사랑 표현으로 설렘을 동반한 과몰입을 유발해 온 '19/20'은 마지막 11-13화를 통해 예측 불가 러브라인의 결말 공개를 앞두고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19/20'은 지난 7월 11일 1-3화 공개를 시작으로 총 13편의 에피소드를 4주에 걸쳐 공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