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조영남이 윤여정과의 이혼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조영남이 김수미의 농장 업무를 도와줬다.
이날 김수미는 "살다가 그런 큰일을 겪으니 철이 들지 않냐"라며 윤여정과의 이혼에 관해 이야기했다. 조영남은 "늙어서 철이 든다"라고 입을 열었다.
조영남은 "여정이(윤여정)한테 쫓겨나고 나는 화가의 길로 가게 됐다. 여정이는 먹고 살려고 세계적인 배우가 된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그는 "자기가 애들을 먹고 살리려고 열심히 일을 하니까 그렇게 됐다"라며 덧붙였다.
이에 김수미는 "먹고 살기 위해서 서울 와서 일했다고 말하더라. 언니는 나하고 두 살 차이인데 배울 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나는 교과서처럼 연기를 안 하고 애드리브로 하는 스타일이다. 근데 언니는 수천 번 대본을 파고 들어간다"라며 그의 노력을 높게 사기도 했다.
사진=tvN STORY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