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안 그렇게 보이지만 뉴스 많이 봐, 수도권 밀집화 해결" (빈집살래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민석이 '빈집살래 시즌3'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민석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 제작발표회에서 "어제 촬영을 다 끝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민석은 "내가 그렇게 안 보일 수는 있겠지만 뉴스를 잘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수도권 밀집화에 대한 것들을 유튜브나 뉴스를 통해 보고 있었는데 이런 부분을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을까 했다. 우리가 힘을 합쳐 잘 만들면 구석구석 대한민국이 발전하지 않을까 하면서 출연을 결정했다. 열심히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는 문화관광도시 전주를 배경으로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 등 연예인 실장 4명이 폐허로 방치된 빈집 4채를 각각 유일무이한 개성파 가게로 탈바꿈 시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은 M부동산 실장이 돼 빈집 4채를 각각 한 채씩 담당해 설계부터 인테리어, 가게 메뉴 개발까지 도맡아 진행한다.

빈집을 거주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던 이전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4채를 상업 공간인 가게로 되살린다는 것이 관전포인트다. 

단순한 빈집 재생이 아닌 빈집 밀집 구역으로 지정된 전주 팔복동 마을 전체를 재생시키기 위해 MBC와 전주시, 포스코, LG 그리고 공간기획전문가 유정수 마스터가 힘을 모아 역대 가장 큰 스케일의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라이프타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경을 넘어 세계적으로 마을 재생에 대한 이슈를 환기하고 중요성을 강조한다. 

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