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올해 여름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0일 서울·경기·강원·전북 일부 지방에 정오를 기해 폭염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20일과 오는 21일 고기압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고, 동풍에 의한 기온이 크게 올라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 33도 이상, 최고열지수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되고,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면 폭염경보가 내려진다.
따라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되도록 자제해야 하며 외출을 할 경우 모자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기상청은 또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전선이 오는 22일 오후 북상해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느리게 남하하면서 오는 23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 YTN 보도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