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더 시즌즈'에서 고아성이 이찬혁과 곡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더 시즌즈')에는 게스트로 새소년(황소윤, 박현진), 고아성, 박원, 오마이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데뷔 19년 차인 천만 배우 고아성이 출연해 노래, 기타, 춤 전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
고아성은 악뮤 이찬혁과 곡 작업을 진행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고아성은 이찬혁 뮤직비디오 '머물고 싶은 순간'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고아성은 "이찬혁 님께 제안받았을 때,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 가던 길이었다. 그 소식을 듣고 같이 촬영했던 임시완 배우한테 엄청나게 자랑했다"라고 했다. 이에 임시완 배우도 부러워했다고.
최정훈이 "그래서 임시완 배우를 꽂아주셨냐"라고 물어보자, 고아성은 웃으며 "맞다. 꽂아줬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고아성은, 배우 임시완이 잔나비의 노래를 자주 부른다고 하며 "여기 꽂아드려요?"라고 해 폭소케 했다. 최정훈은 좋다고 대답하기도.
이날 고아성은 이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배우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던 순간을 전했다.
고아성은 "당시 코로나 상황이었다. 근데 노래를 부를 때 라이브 밴드가 준비됐다. 그래서 되게 고음질의 노래방에 온 것 같았다. 그래서 더 신나게 불렀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훈은 "해당 무대 영상 조회수가 '스케치북' 10위 권 안에 들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정훈은 고아성과 겹지인으로 '이동휘'를 언급했다. 이에 고아성은 "이동휘 배우님이 여기 출연해서 부른 '처음 느낌 그대로' 영상의 조회수를 뛰어넘고 싶다. '더 시즌즈'의 출연을 통한 목표를 전했다.
더불어 고아성은 악뮤 이찬혁과 곡 작업을 진행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고아성은 이찬혁 뮤직비디오 '머물고 싶은 순간'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최정훈은 고아성에게 "음악이 전문 분야가 아니신데, 연기와 음악의 가장 달랐던 점이 뭐냐"라고 물었다. 고아성은 "연기를 표현할 때 '반쪽짜리 창작'이라고 한다. 글이나 시나리오에서 절반이 표현되고, 나머지 반은 내가 창작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음악가분들은 무에서 유를 아예 창작하시는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부러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고아성은 그룹 아이브의 'Kitsch(키치)'를 추고, 기타를 치는 등 팔방미인의 매력을 뽐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