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0 10:02 / 기사수정 2011.06.20 15:06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만 40세를 생애전환기 시기로 지정하고 각종 건강진단을 제공하고 있다.
인구통계학적으로 만 40세 이후부터는 질병에 노출되는 위험도가 높아지게 되기 때문인데,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과 맞물려 갱년기 증상 등이 동반되기 때문에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여성들은 가정에 헌신하느라 자신의 건강을 미처 돌보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갱년기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크다.
최근에는 폐경을 맞은 여성들의 많은 숫자가 호르몬요법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간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정맥 혈전증, 유방암 혹은 자궁내막암의 위험인자를 가진 여성에게서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이 같은 사실을 말하고 지시에 따라야 한다.
갱년기에 흔히 겪는 갱년기 증상은 초기에는 얼굴이 화끈거리는 홍조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이 밖에 식은 땀, 불면증 등의 증상이 있으며 중기증상으로는 비뇨 생식계의 위축 증상으로 질 건조감, 성교통, 반복적인 세균성 감염과 빈뇨 등이 있다.
또 폐경 기간이 한참 경과한 말기에는 장기적 후유증으로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노인성 치매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갱년기 장애의 경우도 폐경 치료와 마찬가지로 호르몬요법을 주로 이용한다. 그 외 운동과 적절한 칼슘, 비타민의 섭취, 건강 식이요법의 선택, 금연 등이 중요한 치료법이다.
더욱이 이 시기에는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폐경기를 거치면서 뼈를 구성하는 성분이 감소함에 따라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다. 골다공증은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 호르몬 대체요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다.
여성이 노년기(66세 이상)에 접어들면 노후를 보내는 휴식기이기도 하지만 많은 질병으로 고통스럽기도 한 시기다. 요실금, 골반장기 탈출증 등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긴장(기침, 재채기, 경주, 도약, 줄넘기 등) 활동을 하다 무의식적으로 소변이 나오는 긴장성 요실금과 소변을 누고 싶은 요의를 느끼나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실례를 하는 경우인 절박성 요실금이 있다.
요실금의 치료를 위해서는 긴장성 혹은 절박성의 감별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일차적으로 골반저부 근육운동, 전기-자기장 신경자극요법 및 약물요법 등과 상태가 심한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골반장기 탈출증은 노화로 인해 전체적으로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고 골반 내 장기를 떠받치고 있던 골반저부의 기능소실로 골반장기가 탈출 되는 증세다. 골반장기 탈출증에는 방광탈증, 자궁탈증, 직장류나 탈장이 있다.
이 경우 주로 배뇨장애, 배변장애, 골반 장기탈출로 생기는 기계적 불편과 통증 등을 겪을 수 있고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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