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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천둥♥미미 프러포즈에 오열…"마음 변치 않길" (세컨하우스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28 06:5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천둥·미미 커플의 프러포즈를 돕고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천둥·미미 커플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수종·하희라, 천둥·미미는 목장에서 양 떼를 모는 일을 맡았다. 장군처럼 양 떼를 몰아 열심히 일을 하는 하희라와 미미와는 달리, 산양이 무서워 벌벌 떠는 최수종과 천둥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희라는 "지금 둘이서 한 마리도 못 몰았냐"라고 버럭 화를 내, 둘의 모습이 대비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 떼 몰기가 끝나자, 이들은 유산양의 젖을 짜는 일을 했다. 천둥은 유산양 젖을 능숙하게 짜내며 소질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이후 하희라와 미미가 새끼 양을 껴안고, 최수종과 천둥이 뒤에서 이 둘을 껴안아 유산양에게서 짜낸 젖을 먹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최수종이 천둥의 프러포즈를 도왔다. 미미에게 포러포즈를 하지 못한 천둥이 마음에 걸렸던 최수종은 간이 LED 초, '라라랜드' 패브릭 포스터, 빔프로젝터 등을 설치해 청혼을 도왔다.



최수종은 프러포즈 순서와 동선을 철저하게 계획하며 미미를 위한 프러포즈를 선보일 생각에 설레이는 모습을 보였다.

미미가 하희라를 따라 집으로 들어와 광경을 목격했다. 미미는 천둥의 프러포즈 준비에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

미미를 위한 프러포즈 영상이 나오자, 미미는 곧이어 눈물을 흘렸고, 천둥도 울컥한 목소리로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프러포즈 현장을 본 최수종과 하희라는 덩달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최수종은 미미보다 더 감동한 듯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수종은 프러포즈가 끝나자, '라라랜드' 포스터 속 주인공의 포즈를 따라 하는 것을 권유했다. 천둥과 미미는 최수종의 요청에 응하며 입을 맞추며 포즈를 따라 해 모두의 호응을 받았다.

최수종은 "두 사람이 와서 우리도 너무 행복했다"라며 "이런 마음이 변치 않고 사랑의 고백으로 평생 살아가길 바란다. 축하한다"라고 두 사람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세컨 하우스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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