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유정우 기자] 지난 19일 잠실 한강시민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크라운해태제과컵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서울챌린저' 시상식 에서 시상대에 오른 독일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일팀끼리 맞붙은 결승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보르거 카를라-부테 브리타 조(우측)와 준우승을 차지한 후트만 스테파니-슈마허 안니 조가 1,2위를 나눠가졌다.
비치발리볼은 미국(America), 브라질(Brazil), 중국(Chana)등 '전통 강호를 두고 '비치발리볼 ABC'란 말이 정도로 기술과 성적면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독일팀은 이번 대회에서 전통의 강호 미국팀을 꺽고 결승에 진출했고, 1,2위를 석권하는 등 '신흥강호'로 손색없는 기량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서울시와 국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가 후원한 이 대회는 세계 18개국 32개팀이 출전해 한강변 비치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사진 =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는 독일팀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 유정우 기자]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