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함부르크 SV에서 뛰고있는 일본 축구 대표 FW 타카하라 나오히로 선수(26)가 오는 26일, 일본 카나가와현 출신의 23세의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부가 될 여성의 신상 정보에 대해서는 “일반인 이기에”라며 밝히지 않았다.
현재 타카하라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휴식기인 12월 크리스마스 휴가를 이용해, 일본에 입국해 있는 상태이며, 결혼식은 고향인 시즈오카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다카하라는 결혼을 계기로, 지난 한일 월드컵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 독일 월드컵을 위해 한층 더 축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