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트레저가 한층 짙어진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
트레저의 컴백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규 2집 타이틀곡 'BONA BONA' 뮤직비디오 티저가 26일 최초 공개됐다.
약 29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뮤직비디오의 감각적 영상미와 압도적 스케일을 예감케 하는 장면이 베일을 벗어 연신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영상은 어두운 공간 속 섬광이 일듯 트레저 멤버들의 실루엣이 비춰지며 시작됐다. 사이렌 사운드가 더해진 비트가 점차 고조되며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절제된 동작이 묘한 긴장감마저 선사해 팬들의 시선을 한 순간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밀리터리룩의 짙은 카리스마와 성숙한 매력이 담겨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 이들의 과감한 변신이 예고된 만큼 새롭게 펼쳐낼 음악 세계와 콘셉트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트레저의 정규 2집 'REBOOT'에는 타이틀곡 'BONA BONA'를 비롯해 랩·보컬 유닛곡 등 다양한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된다.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와 한층 짙어진 음악 색깔이 예고됐다.
트레저는 컴백 당일 오후 8시 '컴백 스페셜 라이브'를 개최한다. 오프라인은 물론 트레저 공식 유튜브, 위버스, 틱톡에서도 동시 송출돼 전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새 앨범 소개는 물론,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팬 Q&A 등 다채로운 코너가 준비됐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