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확 달라진 스타일 변신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5일 미미의 근황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미미는 트레이드 마크인 양갈래 땋은 헤어 스타일링에서 탈피,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세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미미의 색다른 이미지 변신에 누리꾼들의 호응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미미의 스타일을 지적하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누리꾼들 간 논쟁으로 번졌기 때문. 미미만의 뚜렷한 스타일링 때문에 청순한 이미지의 오마이걸에서 겉돈다는 일각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들은 예능적인 캐릭터는 이해하지만 적어도 오마이걸 무대나 사진, 영상 등 콘텐츠 참여할 때만큼은 콘셉트에 맞는 스타일링을 따라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아쉬워했다.
이에 미미만의 스타일링을 존중한다는 누리꾼들은 "각자 개성이 다른 것" "힙한 스타일일뿐" "여름에 잘 어울리는 콘셉트" 등으로 반박했다.
오마이걸은 전날 새 미니 앨범 '골든 아워글라스(Golden Hourglass)'로 무려 1년 4개월의 공백을 끝내고 가요계 컴백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미미 역시 특유의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극대화시킨 스타일링을 앞세워 다른 멤버들과 시너지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어떤 모습이든 저라는 사람은 변함 없다"라는 소신을 내비치며 예능에서나 오마이걸 무대에서나 한결 같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엿보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컴백 활동 다음날 바로 색다른 이미지로 변신한 근황 사진을 업로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미미. 미미의 달라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머리 푼 모습 정말 오랜만" "너무 이쁘다" "어떤 헤어 스타일이든 다 아름다워" 등의 댓글로 응원하고 있다.
한편 미미가 속한 오마이걸은 신곡 '여름이 들려'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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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