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신현빈이 알찬 휴일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소속사 유본컴퍼니 유튜브 채널에는 '채소 브런치부터 한남동 갤러리까지, 신현빈의 휴일 함께하기! 월요일 치료는 Scene현빈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신현빈은 모처럼 휴일을 맞아 휴식을 취하는 하루를 공개했다. 먼저 평소에 즐겨 찾는 채소 브런치 집을 방문한 신현빈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건 너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거기에 사명감을 갖고 사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초당옥수수 퓨레 샐러드, 꿀수박 등을 즐긴 신현빈은 "본의 아니게 입맛이 건강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매운 걸 잘 못 먹으니 자극적인 음식이 배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에도 요리를 자주 한다고 밝힌 신현빈은 "혼자 먹어도 예쁘게, 잘 먹어야 한다는 주의다"라며 직접 만든 파스타를 소개했다. 사진 속 파스타는 플레이팅도 예쁘게 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 신현빈은 갤러리를 방문해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 관람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는다는 그는 "시내 곳곳에 갤러리가 꽤 많다. 가볍게 밥 먹으러 나왔다가 근처의 전시를 구경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주얼리 쇼룸을 찾은 신현빈은 착용한 팔찌를 자랑하며 "이번 생일에 (한)효주가. (반지는) 다른 사람이 사줬는데 되게 (세트처럼) 맞는 느낌"이라며 "주변 사람들이 나를 더 잘 알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촬영에 쓰일 액세사리를 직접 주문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티룸에 들른 신현빈은 소속사 스태프와 함께 다음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궁리했다. 그는 운동, 필사, 낭독, 폰트 만들기, 와인 마시기, 피크닉 등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튜브 하는 사람들이 무슨 얘기만 나오면 '유튜브 찍을까?' 하지 않나. 다들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스태프는 "그래서 요즘 자낳괴 아니고 '유낳괴(유튜브가 낳은 괴물)'이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본컴퍼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