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이효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난 내 선택이 좋아요.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존 그린 작가의 소설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 구절을 인용한 문구다.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양갈래로 땋은 머리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기도.
이를 본 국내외 누리꾼들은 "이효리 좋은 사람 손", "고를 수 없는 부모한테 받은 상처는‥", "언니 상처 받았다고 하면 내가 더 상처임 행복만 해라"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엄정화도 이모티콘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출연 중이다.
사진=이효리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