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준호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준호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콘을 펼치고 아레나 투어 'LEE JUNHO Arena Tour 2023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의 포문을 열었다.
이는 2018년 12월 일본 단독 콘서트 'JUNHO (From 2PM) Last Concert "JUNHO THE BEST"' 이후 약 5년 만의 현지 단콘으로 높은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8월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팬콘 'JUNHO (From 2PM) FAN-CON-Before Midnight-'에서 다음 만남을 약속했던 이준호가 다시 만나는 반가운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일본 솔로곡이자 투어 타이틀이기도 한 '마타 아에루히'로 공연의 시작을 알려 뜨거운 반응을 끌었다. 이준호는 "오늘 마음껏 환호 부탁드리며 끝까지 제 음악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즐겨달라"고 말했다고.
특히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일본 스페셜 싱글 'Can I' 정식 발매에 앞서 동명 타이틀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해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이준호의 섬세한 표현력, 유려한 댄스,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Can I' 무대를 선보였다.
요코하마 공연 둘째 날인 23일에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이준호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도 진행됐다. 이준호는 "여러분과 저의 1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번 아레나 투어는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 규모로 펼쳐진다. 투어 마지막 날인 27일 나고야 공연은 라이브 뷰잉을 통한 온라인 송출로 더욱 많은 팬과 소통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 높인다.
한편 이준호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구원' 역을 맡아 맹활약하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