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비욘드 뮤직 측이 더기버스 안성길의 근무 경력 관련 입장을 전했다.
비욘드 뮤직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안성일 대표와는 2021년 설립 당시 외부 패널 중 한 사람으로 함께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다만 함께한 시간이 길진 않았다"며 "2022년 1분기 3월쯤 퇴사를 했다. 그후로는 저희와 연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티브이데일리는 안성일 대표가 비욘드 뮤직에 3년 4개월 권리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는 경력이 허위라고 보도했다. 비욘드 뮤직 관계자는 "최근까지도 SNS 상에서 비욘드 뮤직 근무 관련 경력을 게재하고 별도로 수정하지 않아 오해가 생긴 거 같다"며 "일부러 허위로 한 것 같진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더기버스는 안성일 대표가 포털사이트 등에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것으로 표기된 것인 위조라는 보도와 관련해 엑스포츠뉴스에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를 워너뮤직코리아에 팔아넘기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런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불투명한 정산 등으로 인해 신뢰 관계가 깨졌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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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