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엔싸인(n.SSign)이 SM 프로듀서 출신 유한진과 음악적 시너지를 예고했다.
엔싸인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Higher(하이어)'를 시작으로 '웜홀 (Wormhole: New Track)(웜홀: 뉴 트랙)', 'SPICE(스파이스)', 'Melody(멜로디)', 'Home(홈)'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웜홀'과 수록곡 '하이어'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출신 프로듀서 겸 작곡가 유한진이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끈다. 올해 초 n.CH엔터테인먼트 전속 프로듀서로 합류한 유한진은 H.O.T.부터 S.E.S., 신화, 동방신기, 에스파(aespa)에 이르기까지 SM 대표 아티스트들의 곡들을 프로듀싱하며 아이돌 음악의 트렌드를 선도해 온 장본인이다.
이 가운데 데뷔 앨범 'BIRTH OF COSMO'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Find Them(파인드 뎀)' 버전으로, 지금까지 공개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내추럴한 모습의 엔싸인을 만날 수 있다. 깔끔하고 댄디한 남친룩을 소화한 엔싸인은 순수하고 해사한 미소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한편 엔싸인의 데뷔 앨범 '버스 오브 코스모'는 오는 8월 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달 31일에는 수록곡 '하이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다.
사진=n.CH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