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SSG와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10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시즌 전적 49승2무31패로 1위인 LG, 47승1무32패로 2위인 SSG의 맞대결.
그러나 전날부터 많은 비가 쏟아진 탓에 그라운드 상태가 엉망이 됐고, 또 경기 개시 직전까지도 비가 내리면서 결국 경기 개시가 어렵다고 판단해 오후 3시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두 팀은 전날에도 경기를 앞두고 갑자기 내린 비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SSG는 전날 선발이었던 엘리아스를 이날 그대로 내세웠으나, LG는 아담 플럿코에서 이정용으로 선발을 변경했다. 이날 취소로 두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 된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