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정소녀가 과거 루머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는 정소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소녀는 "분노로 꽉 찼었다"며 이혼 후 흑인 아이를 출산했다는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가 뭘 잘못해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나 싶었다"고 했다.
박원숙 역시 "나도 그런 말을 들었다. 허무맹랑한 소문을 화장실에서 말하는 사람을 듣고 잡았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정소녀는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던 시절이었다. 화장실 갔다가 내 이야기하는걸 들었다"며 "뒤에 딱 서있었다. 내가 그런거 봤냐고 물어봤다. 경찰서 가자고 했다"라고 루머 유퍼자를 혼쭐 내준 이야기를 언급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