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독일의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700억 잭팟을 터뜨린 축구선수 김민재 아내의 일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김민재의 처제인 유튜버 '안버터' 안수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소중한 첫 연차를 언니랑'이라는 제목으로 친언니 안지민 씨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자매는 한남동에서 브런치를 먹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둘은 "언니 한국에 있을 때는 맨날 이러고 놀았는데", "애기가 어렸으니까 유모차 끌고와서 같이 있었잖아"라며 달라진 일상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식사 후 한남동의 쇼름을 구경하고, 네컷사진을 촬영하고, 또 '낮술'을 하기도 했다. 안수연 씨는 "애엄마 놀아주기"라며 웃었고, 안지민 씨는 "아줌마"라며 웃었다.
한편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한 김민재의 추정 이적료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와 체결한 바이아웃 조항의 5000만 유로로, 약 700억원에 달한다. 김민재가 수령하는 연봉 역시 매년 140억원씩 5년간 총 700억원이다. 세금을 빼도 700억원을 챙긴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5월 김민재와 결혼한 안지민 씨는 2021년 튀르키예, 2022년 이탈리아에 이어 올 여름 남편의 뮌헨 이적으로 독일 생활을 하는 등 세계일주 수준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버터, 안지민 인스타그램, 안수연 인스타그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