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급하게 선발투수를 변경했다.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선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다.
삼성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당초 삼성은 뷰캐넌을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었으나 뷰캐넌이 무릎 부상 때문에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상황으로, 장필준이 대체 선발로 나서게 됐다는 게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설명이다.
장필준은 올시즌 3경기에 등판해 6이닝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었다. 가장 최근에 선발로 나선 경기는 4월 27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으로,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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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