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명수가 피프티피프티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2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검색 N 차트'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그룹 피프티피프티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소속사 대표와 피프티피프티의 논쟁에 관해, 박명수는 "돈이나 많이 벌고 그런 얘기를 하지. 이제 벌려고 하는데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냐"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더불어 박명수는 "잘될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라고 걱정의 한숨을 내쉬기도.
이날 '검색 N 차트'에서는 '아이돌 그룹 출신 베스트 5'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을 선정했다.
5위에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선정됐다. 박명수는 이를 듣고 정은지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뽐냈다.
박명수는 "정은지는 너무 털털하기도 하고, 나를 너무 편하게 대해줘서 항상 좋다. 너무 아끼는 예쁜 친구"라며 정은지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행자 전민기가 "부르면 언제든 오지 않냐"라고 하자 박명수가 "내가 부탁하는 거다. 내가 부탁하면 흔쾌히 와주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키워드를 꼽는 코너에서 '빵값'과 관련해 언급되었다. 베이글, 휘낭시에, 소금빵 등이 일본 도쿄, 미국 뉴욕에 비해 너무 비싼 한국의 현황에 관해 이야기한 것이다.
박명수는 "밀가루, 설탕, 버터 값이 올라서라고 하지만, 일본은 안 오르냐. 땅값도 도쿄 땅이 더 비싸다"라며 현재 빵 가격에 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박명수는 "비싸면 안 먹으면 되는데 너무 맛있게 만드니까 먹을 수밖에 없는 거 같다"라며 "비싼데도 찾는 건 선택의 문제"라고 의견을 전해 청취자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그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다 빵 대신 한국의 떡을 먹으라고 이야기해, 청취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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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