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킹더랜드' 속 이준호와 임윤아의 태국 수영장 키스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0일 JTBC Drama 유튜브 채널에는 '시원한 청량 가득 으쌰으쌰 태국 현장 비하인드. 킹더랜드 메이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가 노상식(안세하), 오평화(고원희), 강다을(김다은)과 태국 여행을 떠난 장면이 그려진 바 있다.
로맨스를 시작하며 사람들의 눈을 피해 비밀 만남을 이어가던 구원과 천사랑은 수영장에서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확인한다.
이준호와 임윤아를 비롯한 '킹더랜드' 출연진들은 태국으로 촬영을 떠났고, 메이킹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감독의 디렉팅 아래 수영장에서의 비밀 만남과 키스신 촬영을 준비했다.
두 사람이 들어간 수영장의 수온이 생각보다 차가웠고, 리허설을 위해 수영장에 입수한 임윤아는 "춥다"고 두 눈을 크게 떴다. 이준호도 "그런데 지금 제 다리 보세요"라며 마치 졸라맨처럼 다리를 벌리고 물 속에 서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키스신 촬영을 마친 후 이준호는 메이킹 카메라를 바라보며 "지금 저희가 태국에서, 수영장에서 찍고 있지만 진짜 추워요"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임윤아도 "진짜 추워요"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준호는 "다리가 안 나와서 너무 다행이다. 개다리하고 있었다"라고 얘기했고, 임윤아는 "저러다가 잠수해서 다리를 잡았어야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태국에서의 다양한 촬영에 최선을 다하며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준호와 임윤아가 출연하는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엑스포츠뉴스 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