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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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3주년 이내에 하고 싶다" (돌싱포맨) [종합]

기사입력 2023.07.19 11:5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연인 김지민에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방송 2주년 기념으로 이상민의 집에 방문했다. 특별히 서장훈과 송해나가 방문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상민이 새로 이사하는 집이 공개된 것. 방송 전 이상민은 69억의 빚을 청산하고 새로운 집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날 김준호, 탁재훈, 김원희는 깜짝 집들이 선물로 이상민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이상민에 신던 신발을 집들이 선물로 주는 등, 장난스러운 선물이 공개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과 결혼에 관해 생각을 전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3주년 이전에 결혼할 생각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탁재훈은 "너 없으면 난 누구랑 호흡을 맞추냐"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이에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4주년 되기 전에 돌아올지 어떻게 알아"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서장훈의 별명인 '2조 오빠'에 관해서도 얘기했다. 서장훈은 본인의 별명에 대해 "몇 명은 실제로 그 별명을 믿더라"라고 이야기하며 당황하며 해명했다. 탁재훈은 "오해를 많이 받으니 그러면 여기서 재산을 털어놔라"라고 돌직구를 날려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서장훈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라고 전하며 별명에 대해 해명을 덧붙였다.

서장훈은 농구 선수 초년 시절 다쳤던 경험도 밝혔다. 22살에 목 부상으로 상체 마비가 됐던 사실을 전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서장훈이 그때 당시 목 깁스를 하고 경기를 뛰었었다"라며 서장훈의 의지를 높게 사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도 "그걸 이겨낸 거 아니냐"라고 반응했다. 서장훈은 의외로 이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해나의 강남 자가 보유와 관련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출연진들은 이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탁재훈은 "송해나 씨, 내 옆에 있어 줄래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송해나는 "고시원부터 서울살이를 시작했다. 차근차근 올라간 것이다"라며 "처음에 차 같은 건 아예 필요 없고, 자가 마련을 제일 목표로 했다"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송해나는 2년 전 '나는 SOLO' 프로그램 시작할 무렵 남자친구와 이별한 일화도 방송에서 공개했다. 송해나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이별했었다. 그래서 '나는 SOLO'팀에 '연예인 특집'을 편성해달라고 부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탁재훈은 "여기(돌싱포맨)에 있는 사람들도 다 같은 직종인데"라고 농담을 던져 송해나를 폭소케 했다.

한편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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