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표지 모델 대우에 감동…"어떤 천대 받았길래" (A급 장영란)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표지 모델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소문난 장영란네 병원밥 클라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영란은 병원에 위치한 회의실에서 유튜브 회의를 진행했다. 장영란은 "오랜만에 와서 사진도 찍어드리고 했는데 날 보고 우시더라. 나도 같이 울었다"며 화장을 고쳤다.

구독자 이름을 정한 장영란은 "PPL을 써보고 받고 싶다"고 다음 주제로 넘어갔다. PPL이 들어온 클렌징 오일이 별로라고 한 그는 "빼면 좋겠다. 저 때문에 쓴다고 하니까 책임감이 더 생긴다. 아무거나 PPL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매거진의 표지모델이 됐다"고 밝힌 장영란은 "처음인 게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찍어요'가 아니라 '몇 시에 찍으시면 좋으실까요?'라고 묻더라"라며 감동했다.

스태프는 "그게 당연한 거다"라며 "어떤 천대를 받고 무슨 대접을 받았던 거냐"며 역정을 냈다.

이어 장영란은 "10kg 감량해야 한다"며 "일주일 반 남았다"라고 다이어트 각오를 다졌다.

회의가 끝나고 스태프들이 배고픔을 호소하자 "병원 밥 먹고 가라"라고 이야기했다. 장영란은 "우리 직원 식당이라서 항상 넉넉하게 음식을 한다. 집밥 같다"고 자랑했다. 스태프들은 만족스러워하며 "앞으로도 여기서 회의해야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