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이콘 김진환이 입대를 이틀 남기고 첫 솔로 앨범을 발매,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했다.
18일 김진환은 솔로 데뷔앨범 '김진환 첫 번째 솔로 파트 투 블루문(JAY 1ST SOLO pt.2 BLUE MOON)'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BLUE MOON(블루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김진환은 지난달 21일 첫 번째 파트 'PARADISE'(파라다이스) 발매에 이어 두 번째 파트 'BLUE MOON'까지 약 한 달간의 솔로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는 김진환이 데뷔 8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솔로 앨범으로, 앨범 전반 프로듀싱을 맡으며 음악적 역량을 자랑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김진환은 오는 20일 군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김진환은 "준비한 것도 많고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것들도 너무 많아서 아쉽지만, 저를 기다려 주신 우리 팬분들이 저보다도 아쉬울 걸 알기에 성실히 복무하고 얼른 돌아오겠다"라고 직접 전했던 터. 입대를 앞둔 김진환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BLUE MOON'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BLUE MOON'을 비롯해 'PARADISE', '자석(Feat. 문수진)', 'GOOD GIRLS'(굿 걸즈), '데릴러 갈게'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데릴러 갈게'는 김진환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PARADISE', 'GOOD GIRLS', '데릴러 갈게'에는 아이콘 멤버 김동혁(DK)가 힘을 보탰고, '자석'에는 바비가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BLUE MOON'은 댄스, POP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아티스트 김진환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담겼다. 누군가를 떠올리면 나타나는 기다림, 그리움, 기억 등 섬세한 감정선을 김진환만의 템포로 그려냈다.
"Can’t get you out of my head / 달빛에 숨어 숨어 / 그리움에 사무치네 woo / 달빛에 숨어 숨어", "Blue moon / 나는 못 잊네 널 / Blue moon / 달은 떠있네 늘" 등의 가사로 그리운 이를 달에 빗대어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김진환이 담겼다. 이와 함께 펼쳐지는 김진환의 퍼포먼스가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김진환은 오늘(18일) 오후 6시 SBS M '더쇼'를 통해 'BLUE MOON'과 'PARADIS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어 오후 9시 30분 "김진환 파이널 라이브 '더 블루'(JAY FINAL LIVE 'THE BLUE')" 온-오프라인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사진=143 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