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가 결혼 2년 만에 이혼 중이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 페이지식스 등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가 지난 1월부터 별거 중이며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현지 매체들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주말에 포착된 사진에서 결혼 반지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결혼 반지를 착용하고 대중 앞에 선 건 지난해 4월이 마지막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큰 고메즈는 영화 '위키드(Wicked)' 촬영을 시작한 지난해 12월부터 떨어져 있었다. 달큰 고메즈가 부부 문제 해결을 위해 '위키드' 촬영 현장까지 방문했지만 해결하지 못 했다고.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 결정 후에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정기적으로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로 남고 싶어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2021년 5월 2살 연하의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와 결혼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집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약 20명만이 참석하며 비밀리에 진행됐다.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