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NS 활동을 재개한 배우 조윤희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16일 조윤희는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에드워드 호퍼의 전시회를 감상하고 있는 조윤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과 원피스 패션으로 전시회를 찾은 조윤희는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지 않은 수수한 모습에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지난 2020년 배우 이동건과 이혼한 조윤희는 지난 달 3년 여 만에 SNS에 딸 로아 양과의 화보 사진을 올리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조윤희는 김순옥 작가의 신작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로 약 3년 여 만에 작품 활동에 복귀한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조윤희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지킬 것이 많아질수록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미술 교사 고명지 역을 연기한다.
사진 = 조윤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