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김우빈이 수해 이웃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김우빈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희망브리지에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김우빈은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준 김우빈 님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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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