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국민 센터' 소녀에서 확신의 '아이돌 센터'로 자리매김한 그룹 아이브 장원영을 잇는 10대 스타들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서 압도적인 인기와 스타성을 과시하며 당당하게 1등을 차지한 장원영. 데뷔 당시 만 14세의 어린 소녀였던 장원영은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부터 현재 소속 그룹 아이브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며 대세 아이돌 스타로 등극했다.
이제 장원영의 뒤를 잇는 10대 스타들이 저마다 존재감을 뽐내는 때가 왔다. '리틀 장원영' '제2의 장원영'을 향한 10대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 '모태 아이돌' 임서원, '유니버스 티켓'으로 아이돌 도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넘치는 끼와 인형 같은 비주얼로 주목받은 임서원이 대표적이다. 2011년 1월 생으로 만 12세인 임서원은 '모태 아이돌' '트롯 공주' 등 수식어를 얻으며 스타성을 인정받은 임서원은 음악 활동은 물론 뮤지컬,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쳤다.
최근 SBS 초대형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참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돌 도전에 나서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특히 임서원은 장원영을 빼닮은 귀여운 비주얼과 통통 튀는 매력을 과시하며 아이돌 멤버로서 가능성을 엿보였던 만큼 이번 '유니버스 티켓'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댄스 신동' 나하은, SM 날개 달고 글로벌 아이돌 기대
그런가 하면 '댄스 신동'이라 불리며 국내외 팬덤을 확장시킨 나하은의 존재감도 엄청나다. 2009년 1월 생으로 만 14세인 나하은은 과거 '스타킹'에서 '베이비 현아'로 출연 이후 '댄스 신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유튜브 채널 어썸하은을 통해 꾸준히 댄스 커버 영상을 업로드하며 남다른 실력을 과시, 국내외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K팝 아티스트로서 계획을 드러내기도. SM 측은 나하은의 뛰어난 재능과 무한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K팝 아이돌로서 활약을 기대케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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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