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의 밤을 뜨겁게 달굴 엑소가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엑소(EXO), 빈지노, 데이브레이크(Daybreak), 효린, 폴 블랑코가 총출동한다.
특히 오랜만에 컴백한 엑소가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벌써 관심을 끌고 있다.
객석에서 깜짝 등장하는 엑소는 관객 모두와 함께 즐기는 무대로 '밤의 공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밴드 버전의 '으르렁'을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고 한다.
최정훈은 동갑내기 친구 도경수의 출연으로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인다고 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엑소는 군백기를 거쳐 약 6년 만에 완전체 컴백으로 돌아왔다. 이에 관한 소감과 멤버별 근황을 소개하여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한 2013년 발표한 '늑대와 미녀'에서 '전설의 나무' 오프닝을 최정훈과 함께 꾸밀 예정이다. '전설의 나무' 오프닝을 최정훈과 같이 한 영상이 SNS에 선공개되어 주목받았기에 더욱 기대된다.
엑소는 "그간 시대가 많이 변했다. 뒤처지면 안 되겠다. 질 수 없다"라며 데뷔 11년 차에도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준다. 또한 서로의 첫인상 비하인드가 거침없는 폭로와 디스전으로 변질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고.
더불어 이날 7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래퍼 빈지노가 여전히 멋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빈지노의 신곡 비하인드와 '미초바'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꾼의 면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빈지노의 무대를 본 최정훈은 "볼 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잘 무대를 씹어 드시는지"라고 감탄한다. 이에 빈지노가 "씹는 척 좀 해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리웨이크 프로젝트 - 왜 불러' 코너에는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출격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TOUCH ME' 노래를 10년 만에 새롭게 깨워 사람들의 심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또한 효린과 폴 블랑코도 이번 방송에 출연하여 소울 넘치는 무대로 밤의 공원을 사랑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한편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