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6 21:13 / 기사수정 2011.06.16 21:1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배우 조민기가 군대에 두 번 다녀온 사연을 고백해 '증발 귀재'로 등극했다.
조민기는 6월 17일 방송되는 SBS TV '달콤한 고향나들이 달고나'에 출연해 가족 및 지인들로부터 폭로를 당했다. 이날 조민기의 후배 중 한 명은 "조민기는 증발의 귀재다"라며 군대로 증발한 사건을 폭로했다.
조민기가 군복무를 하고 있던 당시 부모님이 이민을 신청했다는 것. 이후 이민허가를 받았고 어느 날 제대 통지서가 날아와 제대를 하게 됐다.
조민기는 "이민을 갈까 말까 고민하던 중 연기자의 꿈을 버릴 수 없어 결국 이민 포기를 했다"며 "예비군 훈련까지 받아서 제대가 된 줄 알았는데 이민 취소로 인해 재복무 영장이 집으로 왔다"고 밝혔다.
이에 후배는 "'내일 술 한 잔 사줄게!' 하던 선배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군대로 증발해버려 당황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은 17일 밤 9시 55분.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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