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명수가 매니저와의 일화를 밝혔다.
박명수는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사연을 읽고 고민을 상담해주는 코너를 진행했다.
한 청취자가 "사장님이 가게에 손님이 없다고 알바인 저를 들들 볶는다. 나가서 춤이라도 춰야 하나 고민이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예전에 나도 일이 없을 때는 매니저한테 많이 화를 냈었다"며 본인의 일화를 밝혔다.
박명수는 "하지만 화내서 해결될 일은 없더라. 손님이 없는 게 직원 잘못이냐"라며 "차라리 직원이랑 같이 상의를 해라. 들들 볶는 건 안 된다"라고 청취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직원을 들들 볶아서 만약 손님이 들어오면, 이젠 직원이랑 깨를 볶을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