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전성우가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에 합류한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전성우는 극 중 국과수 교수 한세진 역을 맡는다. 한세진(전성우 분)은 법의학 교수이자, 국과수에 새로 온 부검의. 부검실 안팎으로 이성적이면서도 냉철한 그의 면모가 극에 신선하면서도 미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까칠하지만 부검 잘하는 국과수 한세진이 진호개(김래원)와 송설(공승연)과 만나 어떤 조화를 이룰지 이목이 집중된다.
전성우는 영화 ‘교섭’에서 차서기 역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신 스틸러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연극 ‘아마데우스’를 통해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섬세한 내면과 감정선을 그려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변화무쌍한 면모를 선보인 전성우가 이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오는 8월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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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