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정미조와 음악감독 박성일이 협업한 싱글 ‘어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6월 가수 정미조와 음악감독 박성일의 협업으로 재해석된 ‘어른’은 가수 손디아(Sondia)의 대표곡이다. 인기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로 삽입, 작품에 완벽히 녹아들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원곡 가창자 손디아는 지난 2월 써클차트에 총 5회 랭크되며 오랜 기간 사랑받는 곡임을 증명했다.
가창자 정미조는 “‘어른’은 극중 21살의 나이인 ‘이지안’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었기에 리메이크 참여에 오랜 고민을 거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연히 발견한 지안이의 일기를 읽는 할머니(봉애)라면, 그 감정이 전해지면, 그것도 위로가 되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리메이크에 참여했다”라고 가창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어른’ 정미조의 위로는 MZ 세대에게도 통했다. 최근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게시된 ‘어른’ 하이라이트 영상이 전 연령대의 심금을 울린 것. 블렌딩 공식 틱톡에 게시된 어른 하이라이트 영상은 게시 6일 만에 조회 수 10만 회를 돌파하며 새로운 ‘위로송’의 탄생을 알렸다.
사진 = 블렌딩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