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편의점 꿀조합=칼로리 폭탄…먹어도 되나 싶다" (진격의 송경아)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톱모델 송경아가 편의점 꿀조합 먹방에 도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진격의 송경아'에는 '이걸 한번에 먹는다고요? 난생 처음 먹어본 고칼로리 편의점 꿀조합 음식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경아는 "편의점을 자주 가긴 하는데 대부분 과자를 사든지, 음료수를 사든지, 생필품을 사는 목적으로 많이 간다"고 입을 열었다.

음식을 편의점에서 많이 사본 적이 없다고 밝힌 송경아는 촬영을 위해 준비된 편의점 음식들을 보더니 "모델이 직업인데 칼로리에 좀 예민한 직업군이다. 근데 칼로리가 폭탄일 것 같은 느낌이 있다. 먹어도 되려나 싶다"고 말했다. 

송경아는 컵라면에 만두를 넣고, 딸기 우유와 수박 에이드를 섞는 것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특히 송경아는 딸기 우유에 대해 "딸기우유 먹는 친구들을 극혐했다. 공주병이 많았다"며 "딸기우유를 잘 안 먹는데 오늘 처음 먹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딸기우유와 수박에이드의 조합을 맛본 후 송경아는 "귀여운 멜론 우유 맛이 난다. 내 딸이 완전 좋아할 맛이다"라며 감탄했다.

송경아는 "되게 맛없게 드신다"는 말에 "모델 중에 맛없게 먹기로 유명하다. 다이어트하고 싶으면 나랑 먹으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컵라면 형태의 떡볶이에 삼각김밥, 치즈 등을 섞어 만드는 레시피에 송경아는 "이름만 들어도 칼로리가 어마무시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웃었다.

완성된 맛을 본 송경아는 "이거 한 번 먹으면 40km를 뛰어야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유튜브 '진격의 송경아'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