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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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어제(8일) 부친상…"천국에서 만나 또 같이 걸어요"

기사입력 2023.07.09 12:08 / 기사수정 2023.07.09 12:08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차인표가 부친상을 당했다.

9일 차인표는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같이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고인이 살아계실 적 영상을 함께 올리며 애도했다.

인표의 부인 신애라 역시 "아버님 고통 없는 그곳에서 저희 엄마와 도련님과 편히 쉬셔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며 추모했다.



故 차수웅은 차인표의 아버지이자 신애라의 시아버지인 차수웅은 우성해운의 창업자로 국내 해운업계의 대표 인물로 알려졌다. 지난 8일에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서울추모공원에서 이루어지며,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이다.

한편, 신애라가 언급한 도련님은 차인표의 동생으로 지난 2013년 구강암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차인표와 신애라는 지난 1995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차인표, 신애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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